서울시, 행복주택 공감대 형성에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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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복주택 공감대 형성에 발벗고 나선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1.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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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지자체 참여 및 협업 강화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6일 서울시에서 행복주택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행복주택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8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인천시, 광주·전남권에서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2일 충청권·강원·전북지역을 대상으로 세종에서, 그리고 26일 부산·경남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설명회를 통해 주거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층(사회초년생·대학생·신혼부부 등)에게 도시 내 부담 가능한 행복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지난 7월 관계부처와 협약 등을 통해 가능한 곳에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을 행복주택과 함께 설치키로 함에 따라, 문화·복지 등 여러 가지 분야의 지자체 관련 담당자들이 설명회에 함께 참석해 정보를 공유,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

아울러, 행복주택의 입주기준, 사업 절차, 유형별 구체적인 사례 설명을 통해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설명회를 통해 제안을 활성화하고 사업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행복주택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의견도 수렴해 지역사회에서 환영받는 행복주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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