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오는 2017년까지 14만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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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오는 2017년까지 14만호 승인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4.10.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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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해 목표 2만6천호 사업승인ㆍ4천호 착공 달성 무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017년까지 총 14만호의 행복주택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10월 현재 행복주택 약 3만호 공급을 위한 47곳의 입지를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선정했고, 사업승인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고양지축 약 890호 ▲하남감일 약 670호 ▲천안백석 약 550호 ▲용인구성 약 500호 ▲수원호매실 약 400호 ▲대전도안 약 180호 등 6곳에 약 3,190호의 입지를 추가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현재 3만호 사업승인을 추진중이며, 올 승인목표 2만6천호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오류, 고양삼송, 대구혁신 등 10곳, 약 5,500호는 이미 사업승인을 완료했으며 서울양원, 위례신도시, 김포한강 등 19곳, 약 1만5,600호는 사업승인 신청이 완료되어 관계기관 협의단계이다. 11월 사업승인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주안역, 광주역 등 18곳, 약 9,400호는 설계단계에 있으며, 그 중 11월중순경 승인 신청 예정인 약 5천여호는 연내 사업승인하고, 나머지는 내년초 승인할 계획이라고 국토부측은 설명했다.

또한, 서울가좌, 서울내곡 등 5곳, 약 1,500호는 이미 착공했고, 서울오류, 고양삼송, 대구혁신 등 6곳, 약 4,500호는 시공자 선정 등 연내 착공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 착공지구 중 송파삼전(50호), 서초내곡(87호)의 경우 내년 하반기에 준공되어 첫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정렬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일부에서 행복주택 추진 부진을 우려하고 있으나, 정부는 올해 사업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는 등 오는 2017년까지 연차별 계획에 따라 14만호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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