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몽골 ‘한류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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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몽골 ‘한류 전도사’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0.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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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75번 학교에 최신 멀티미디어 장비 기증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포스코건설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및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몽골 한류 전도사로 나섰다.

포스코건설과 지난 10일 몽골 울란바토르 항울구에 위치한 초중고 통합인 75번 학교에 최신 컴퓨터와 빔프로젝트를 갖춘 멀티미디어 장비를 기증했다. 아울러, 이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몽골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75번 학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몽골 전통춤을 비롯해 한국의 부채춤 및 아리랑 노래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우리나라 대중 음식 중의 하나인 김밥을 1,100여명의 전교생들이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75번 학교장인 통갈락씨는 “멀티미디어 장비를 기증해 준 포스코건설과 한류재단에 매우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몽골의 문화적 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 9월 한류문화 구축을 위한 MOU를 맺고 인도네시아·베트남·브라질·라오스·카자흐스탄 등 국가에서 멀티미어실 지원, 한류문화 축제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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