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G밸리비즈플라자 PF사업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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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G밸리비즈플라자 PF사업 준공식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8.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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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첨단 복합공간... 최초의 금융 조달, 시공까지 시공사가 책임지고 준공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윤창운)이 28일 G밸리비즈플라자 PF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구로구 소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사업의 주간사업자로 개발과정에서 금융조달, 시공을 책임지면서, 사업협약체결 후 3년여 만에 개발 및 매각을 완료했다. 산단 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민관합동 공모형 PF사업으로서 연면적 9만 9,338㎡, 지하4층 지상20층 규모로 총사업비 2,540억원이다.

특히, 민․관합동 PF사업의 대다수가 중단 또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 왼쪽부터 지밸리비즈플라자자산관리주 이장우 사장, 코오롱글로벌 김동수 전무/김동현 부사장, 구로구청 이 성 구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서울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 서울시 경제정책과 이해우 과장, 이지스자산운용 조갑주 사장

그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산업기능 위주의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그쳤으나, 호텔, 금융기관, 지식기반서비스산업 등 다양한 지원과 산업기능이 공존하는 첨단 복합공간을 창출, 신세대 취향에 부응하는 랜드마크가 탄생됐다.

주요 유치시설로는 포켓공원, 야외공연장 문화 및 편의시설과 호텔, 오피스 등 비즈니스지원 공간을 확충했다.

대표적 입주기업인 CJ E&M측 관계자는 “기존 단지 내 IT등 관련 지식산업서비스의 집적화와 해당 업종의 인력확보가 용이한 것으로 판단돼 G밸리비즈플라자에 입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결과로서, 약 2,500명의 고용유발과 연간 이용인구 120만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 날 참석한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PF 사업의 대다수가 중단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공뿐만 아니라 금융 조달까지 시공사가 책임지고 마무리 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구로구 지역경제 발전 및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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