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능력평가, 한미글로벌 6년 연속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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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능력평가, 한미글로벌 6년 연속 1위 차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8.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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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삼우종합건축사, 3위 삼안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이번년도 건설사업관리자 CM능력을 평가한 결과,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가 374억 원의 수주실적으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29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했고, 3위는 삼안이 215억 원의 실적으로 지난해보다 9단계나 상승했다.

올해 CM능력 평가‧공시는 CM사업 수행업체 158개사 중 평가를 신청한 5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해 CM실적은 3,236억 원으로 2012년 4,886억 원보다는 줄었지만, 초대형 국책사업를 제외하면 다소 증가한 수준으로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CM확산 추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M능력 평가·공시제도는 발주자가 공사비절감, 공기단축, 품질확보 등을 위해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서, 전년도 CM실적, 건설공사실적․엔지니어링사업실적․감리용역실적 및 건축설계실적, 인력보유현황, 자본금 및 매출액순이익률 등 재무상태 현황 등 9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매년 8월말에 공시한다.

지난해 CM 실적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국내 2,804억원(87%), 해외 432억원(13%)으로 주로 국내에서 건설사업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민간 분야 2,039억원(63%), 공공 분야 1,197억원(37%)으로 민간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2,948억원(91%), 토목 및 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 288억원(9%)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M관련 전문인력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100명 이상 업체가 41개사(77.4%)로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업체별 자산규모는 100억 원 이상 업체가 37개사(69.8%)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들이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년도 CM능력 평가·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9일부터 한국CM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나 건설산업종합정보망(www.kiscon.net)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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