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융자이자율 및 보증한도 등의 기준이 되는 신용평가등급을 확정하기 위해 업무거래 중인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정기신용평가’를 실시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신용평가는 건설업 재무특성과 공사수행능력, 경기실사지수 등 비재무적 평가요소를 강화한 건설업 특화모형으로 평가한다.
신용평가를 받고자 희망하는 고객은 2013년도 결산이 확정된 후 거래 중인 영업지사에 신청서 및 증빙을 제출하고, 재무자료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를 통해 전송하면 된다.
신용평가는 접수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통상 5영업일 이내에 완료해 결과를 통지한다. 등급 유효기간은 평가등급 확정일로부터 1년이다.
한편,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번 신용평가 때부터는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자의 학력 등과 경영진 및 주주의 주민등록번호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항목을 폐지하는 등 고객 권리보호를 위해 정보보안·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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