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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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실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11.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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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단순히 자료 갱신뿐 만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갱신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제별 조회와 간편한 면적 산정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계획으로 있어, 개발제한구역 관리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 국토교통부측.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10개월 동안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는 지난 1999년 실시된 이후 수도권, 부산권 등 대도시권 개발제한구역 조정에 필수적인 지표로 활용되어 왔으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가피하게 입지하는 개별 시설 심사 시에도 주요 판단 지표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그 간 한 번도 자료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환경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평가로 식물상, 농업적성도, 수질 3개 지표는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나머지 3개 지표(표고, 경사도, 임업적성도)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환경평가 실시를 위해 이달 13일부터 10일간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입찰 참가자 모집을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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