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국토부는 5일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부지면적 3만5,120㎡, 연면적 1만6,531㎡)로 534억원을 투자해 건설되며 오는 2015년 4월에 준공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이전으로 충북혁신도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정보통신 정책연구원과 함께 정보통신 분야의 중추적인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충북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충북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면 일대 6.925㎢에 2015년에는 정보통신 산업진흥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향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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