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친환경 생태 주거·상업·업무 복합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희림이 서울 서남권 개발의 중심지로 꼽히고 있는 금천구 독산동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의 설계를 총괄하게 됐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금천구 독산동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제이피홀딩스 피에프브이와 약 64억 규모(VAT별도)의 ‘금천구 독산동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D1-1, D2-1블럭 건축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4월에 수주한 ‘D1-2, D2-2 블록 설계용역’ 계약에 추가한 것으로 전체 설계비는 151억4,400만원에 달한다.
서울시가 승인한 ‘군부대부지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에 따르면 2010년 육군 도하부대가 이전하고 남은 금천구 독산동 441-6번지 일대 19만1,689㎡는 최고높이 45층의 오피스텔 1,165실과 최고 35층의 아파트 3,200세대, 호텔 220실, 상가(연면적 10만3,348㎡)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인 ㈜제이피홀딩스 피에프브이가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다.
현재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희림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군부대 이전적지를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미래형 친환경 생태 주거·상업·업무 복합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