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전문기획사의 제안서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수준으로,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 심사를 맡은 대한주택보증 임공수 홍보팀장.
“제안해드린 홍보 전략은 학생들이 밤을 꼬박 새가며 열정을 쏟아 만들어 낸 결과물로서 모쪼록 현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업계와 학계가 상호 윈윈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 한규훈 숙명여대 교수.
대한주택보증과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는 지난 9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홍보광고학과 전공생으로 구성된 7개 프로젝트팀은 내년 대한주택보증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IMC전략을 수립해 제안했다.

지도교수인 한규훈 교수와 학생들은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프로젝트 발표회를 갖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심사와 시상은 클라이언트인 대한주택보증 측에서 맡았다.
최우수상은 인식의 사다리 이론을 도입해 ‘당신의 HOME-RUN타자, 대한주택보증’을 컨셉으로 유사기관들과 차별화 전략을 제시한 2조(김나연, 김윤희, 노수경, 임가현)가 수상했다.
그 밖에도, ‘떠나요, 집으로 방콕여행’ 프로모션을 제안한 1조가 우수상을, ‘걱정없는 집’을 제안한 4조와 ‘집과 공간’ 의미를 재해석한 5조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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