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5% 증가, 영업이익 및 당기 순이익 각각 6.2% 및 1.8% 감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최악의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현대건설은 철저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4분기 이후에도 이 같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현대건설 관계자.
현대건설이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시장 기대치에 부응하는 양호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한 3조5,349억원, 영업이익은 6.2% 감소한 2,061억원, 당기 순이익은 1.8% 감소한 1,692억원을 기록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한 9조8,668억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5,853억원, 당기 순이익은 8% 증가한 4,48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양질의 해외공사 매출비중 증가 및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 해 연간 전망과 관련, 매출은 현재 확보한 47조9천여억원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목표한 13조8,500여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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