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단독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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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 단독수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10.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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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억원 규모...싱가포르에서만 5번째 지하철 프로젝트 수주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지하철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2억3천만 달러(한화 약 2,509억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이며 이로써 GS건설은 싱가포르에서만 총 5개의 지하철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즈 지역과 남부 마리나 베이 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30km의 톰슨 라인 지하철 공사 25개 공구 중 하나인 T203 구간이다.

T203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즈 지역에 위치하며, 구간 총 연장은 346m이다. 공사기간은 72개월로, 이달 착공해 오는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엄격한 유럽식 입찰 및 시공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고도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가진 선진 건설업체들의 각축장이라 할 만큼 까다로운 시장이다.

오두환 GS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싱가포르에서 여러 토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당사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아온 결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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