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피스텔 분양은 지난 2일 총 217가구에 1,517명이 몰리며 최고 12.4대 1,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덕수궁 롯데캐슬’ 아파트 일반분양에 이은 후속분양이라 관심이 뜨겁다.
‘덕수궁 롯데캐슬’ 오피스텔<조감도>은 지하 5층~지상 12층 1개 동으로 전용 32~41㎡의 오피스텔 198실 중 178실이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80만원으로 인근의 마포지역의 3.3㎡당 1,200만원을 상회하고 오피스텔이 밀집한 강남지역의 신규분양 가격이 3.3㎡당 1,600만원을 훌쩍 넘는 것과 비교하면 착한 분양가다.
특히 ‘덕수궁 롯데캐슬’ 오피스텔은 서울시청 등의 관공서와 각국 대사관, 대기업,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과 이화외국어고등학교와 이화여자고등학교, 예원학교 등 명문학교가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도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지나는 시청역과 5호선의 서대문역 모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덕수궁과 정동공원, 서울시립미술관,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주요 문화공간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쇼핑의 메카인 명동과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시장이 밀집해있어 고급 주거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
설계 또한 고급화시켰다. 최대 2.85m까지 높아지는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고 레드•옐로우•그린 중 색상 테마를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컬러선택제’와 인출식식탁•전자레인지장•스터디베드 등 다양한 시설로 설계를 고급화시켜 획일적인 오피스텔 공간에서 탈피했다.
박동준 분양소장은 “덕수궁 롯데캐슬은 저렴한 분양가에 주거편의성이 좋고 내•외국인의 배후수요가 탄탄한 시청역 인근에 자리잡은 만큼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이 뜨겁다”며 “현재 오피스텔은 사전예약자만 1,000명이 넘어 아파트 청약 성적을 뛰어넘는 흥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일정은 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받고 접수 마지막 날인 12일에 추첨발표, 13일 계약일로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3.3㎡당 평균 1080만원, 착한 분양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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