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택건설 인허가 3만6천호...전년比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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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택건설 인허가 3만6천호...전년比 17.0%↓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3.08.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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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국토부는 25일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올해들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착공실적은 최근 2개월 연속 감소 후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인․허가 실적 = 7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수도권 2만852호, 지방 1만5,403호 등 전국 3만6,255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7.0% 감소한 것으로 7개월 연속 감소세다.

수도권은 14.4% 감소했고, 지방도 20.3% 감소했다.

아파트가 2만936호로 16.8% 감소했으며, 아파트외 주택도 1만5,319호로 17.2% 줄었다. 도시형생활주택도 전국 7,975호가 인허가 되어, 22.2% 감소했다.

민간은 32,391호로 21.0% 감소한 반면, 공공은 3,864호로 43.6% 증가했다.

◆착공실적 = 착공실적은 수도권 1만7,218호, 지방 1만5,191호 등 전국 3만2,409호로 8.6% 증가했다. 이는 최근 2개월 연속 감소 후 증가세다.

수도권은 경기지역 물량이 증가하면서 19.1% 증가한 1만7,218호가 착공되었으나, 지방은 1.2% 감소한 1만5,191호로 나타났다.

아파트는 1만8,142호로 33.3% 증가했으나, 아파트외 주택은 1만4,267호로 12.1% 감소했다.

민간은 2만5,217호가 착공되어, 0.7% 감소한 반면, 공공은 7,192호로 61.7% 크게 증가했다.

◆분양 실적 = 공공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14,237호(수도권 7,222호, 지방 7,015호)로 7.0% 감소했다. 6월 증가세에서 다시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수도권은 경기지역 실적 호조로 26.0% 증가한 반면, 지방은 7,015호로 26.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분양 7,333호, 조합 403호로 각각 30.2%, 53.1% 줄었으나, 임대는 6,501호로 65.0% 크게 증가했다.

민간은 6,174호로 19.4% 감소했다. 반면, 공공은 5.6% 증가한 8,063호로 나타났다.

◆준공 실적 = 준공실적은 전국 2만309호(수도권 8,918호, 지방 1만1,391)로서, 36.2% 감소했다.

수도권은 43.4% 크게 감소했으며, 지방도 29.1% 감소했다.

아파트는 5,271호로 67.8% 크게 감소했고, 아파트외 주택도 1만5,038호로 2.7% 감소했다.

공공은 71.2% 감소한 1,040호가 준공되었고, 민간도 31.7% 감소한 1만9,269호가 준공됐다.

◆입주예정 아파트 = 9~11월중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만9,562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596호를 포함한 수도권 2만6,134호, 지방 3만3,428호다.

월별로는 9월에 1만5,798호, 10월 2만1,376호, 11월 2만2,388호가 각각 입주 예정이다.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277호, 60~85㎡ 3만304호, 85㎡초과 8,981호다.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84.9%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공공 1만6,920호, 민간 4만2,642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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