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7월 전월세 거래량...전년比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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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7월 전월세 거래량...전년比 5.3%↑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8.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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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월세 거래는 전국 10만8,000건으로 집계되어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2.6%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은 7만2,000건으로 4.5% 증가했고, 지방은 3만6,000건으로 7.1%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47건으로 0.7%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5만7,827건으로 11.1% 증가해 비아파트 주택의 거래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 중 전세는 6만5,170건, 월세는 4만2,704건이고, 아파트 중 전세는 3만3,376건, 월세는 1만6,671건(33.3%)으로 조사됐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서울 강남(은마), 서초(반포 미도), 성북(대우 그랜드) 등이 상승했다.

강남 대치 은마(76.79㎡)는 3억1,279만원에서 3억1,536만원, 서초 반포 미도(84.96㎡)는 2억9,917만원에서 3억5,500만원, 성북 대우 그랜드월드1(84.97㎡)는 2억4,300만원에서 2억5,000만원, 경기 수원 영통 황공마을(49.76㎡)은 1억4,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으로 각각 상승 또는 변화가 없었다.

반면에 서울 송파(리센츠), 경기 성남 분당(이지더원) 등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송파 잠실 리센츠(84.99㎡)는 5억8,500만원에서 5억6,389만원, 성남 분당 이지더원(84.28㎡)원은 3억3,909만원에서 3억3,667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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