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349세대, 다가구 323세대 등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서울시는 13일 즉시 입주가 가능한 원룸․다가구 등 매입 임대주택 672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공급은 도심내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 건설한 신축 도시형생활주택과 기존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평균 임대보증금・임대료는 ‘40㎡ 이하’ 주택(1人)은 임대보증금 809만원/월 임대료 6만5,000원이며, ‘40㎡ 초과, 85㎡ 이하’ 주택(2인~4人)은 임대보증금 1,420만원/월 임대료 11만원, ‘85㎡ 초과’ 주택(5人 이상)은 임대보증금 3,180만원/월 임대료 26만원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원룸)과 다가구 임대주택은 역세권 근처에 수유역 99세대, 개봉역 71세대, 월계역 57세대 등이며 대학가 주변은 덕성여대 122세대, 한영신학대 98세대, 명지대 64세대, 서울대 45세대 등이다.
자격요건은 대상주택 소재 자치구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이 1순위이고, 2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 및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이다.
입주자 모집은 1순위자에 대해서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이며, 미달시 2순위자는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이다. 신청은 해당 자치구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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