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1층 상가 표준면적인 84.52㎡의 가격은 평균 8억7,695만원으로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가 약 15년 3개월을 쓰지 않고 모아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올 1/4분기 2人이상 도시 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478만4,174원과 평균 서울內 아파트 3.3㎡당 가격 1,623만원, 2/4분기 기준 서울內 상가 3.3㎡ 3,430만원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내 아파트 105.78㎡ 가격은 평균 5억2,09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가 약 9년 1개월을 쓰지 않고 모아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또, 서울 내 아파트 105.78㎡과 서울 내 상가 84.52㎡를 모두 사는데 드는 비용은 13억9,792만원으로 이 금액은 약 24년 이상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소득을 모았을 때 가능하다.
조사된 평균소득이 실질소득이 아닌 명목소득인데다가 소득의 전체를 쓰지 않고 모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구입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내 상가 1층 평균 3.3㎡당 가격은 서울 전체 아파트의 평균 3.3㎡당 가격보다 약 2.02배 정도 비싸게 나타났다.
2인 이상 도시근로자가 안쓰고 모아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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