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권 2.7%․지방 1.5% 각각 감소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2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13년 5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자료에 따르면 5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1만5,00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3%, 전월대비로는 11.0%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7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으나, 5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만8,0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했고, 지방은 3만7,000건으로 1.5%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1,580건으로 4.7% 감소해 아파트 외 주택(-0.2%)보다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월세 제외) 실거래가격은 서울 서초·성북, 경기 성남 분당 등에서는 전월대비 가격이 상승한 반면에 서울 강남·송파, 부산 해운대 등 일부 단지에서는 소폭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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