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대형주택업체들의 분양물량이 증가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8일 대형주택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5월에 13개 회원사 13개 사업장에서 1만3,66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8.6% 감소한 물량이다.
특히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올 3월 이후 3개월 연속해 신규 분양물량이 줄어들고 있고, 실제 분양한 물량도 지난해 동월대비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869가구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는 ▲경기 4,516가구 ▲인천 1,071가구 ▲세종 818가구 ▲전북 702가구 ▲강원 391가구 ▲충남 297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6,609가구로 가장 많고 도급사업이 4,630가구, 자체분양사업이 2,425가구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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