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벌 상전벽해 ‘야간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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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벌 상전벽해 ‘야간점등식’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8.07.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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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을 주간사로 한 6개 건설사(삼성, 대림, 쌍용, 코오롱, 두산)가 공동 시공한 잠실 시영아파트 재건축 공사가 착공 3년4개월 만에 완공해 입주를 앞 둔 지난 17일 야간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지하2층~지상36층 66개동 6,864세대로 구성된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는 ‘파크리오’라는 새로운 이름을 달고, 단일 단지로는 서울에서 최다 세대수로서 한강 조망권을 가진 매머드급 단지로 거듭났다.
최저 규모의 건폐율(13.8%)로 입주 단지의 조경특화에 유리한 환경을 가진 장점을 살려 6개사가 공동으로 협업·예술장식품과 분수대, 정원이 어우러진 900M 규모의 걷고 싶은 거리를 시공했다.
한강변에서 바라보는 화려한 미관의 야간조명을 특화 하고 일반인에게 단지내 개방성을 확보하는 등 잠실벌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8월말 입주를 앞둔 파크리오는, 지난 1991년 재건축 조합이 결성되고 2003년 조합원 이주, 2005년 5월 공사가 착공되는 등 18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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