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해명]“혁신도시 토지보상에 발목”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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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해명]“혁신도시 토지보상에 발목”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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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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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10곳 중 8곳 보상가 현실화 등 주민반발로 연내 착공이 불투명하다는 내용의 언론보도에 대해 건교부는 2012년에 155개 공공기관을 10개 지역 거점도시로 이전해 각 지역권의 균형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혁신도시 건설 추진은 지자체 및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건교부는 현재 제주, 김천, 대구, 광주·전남 등 10개 지역의 혁신도시 사업은 공사에 필요한 제반 계획을 마련하고 부지취득을 위한 보상 감정평가를 이행하는 등 관련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이후 순차적인 착공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부에서는 각 지역별 착공일정과 관련해 연내 10곳 착공 등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발표한 적은 없으며, 개별지역의 착공 관련 절차의 진행과 부지사용을 위한 보상 진척도 등의 지역 여건에 따라 착공할 예정이다.
제주 혁신도시는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절차가 진행 중이고, 토지 보상율도 45% 수준으로 원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경북 김천, 대구 및 울산 혁신도시도 감정평가가 완료되었고, 광주·전남, 경남 진주 등 나머지 도시도 감정평가 업체가 선정되는 등 조만간 보상 착수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감정평가사 선정을 완료하고 공시지가 산정관련 주민설명 및 현장조사를 시작할 계획으로 있으며 대구혁신도시는 감정평가 현장조사가 완료단계에 있으며 건물과 영업권, 축산보상 등도 주민과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보상협의회를 통해 적정한 보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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