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5월까지 신청 받은 후 6월 중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정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도시재생’의 새주인공 찾기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전국 9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4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예산신청 가이드라인’설명회를 열었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를 거쳐, 5월까지 신청을 받은 후 내부검토를 거쳐 6월 중 선정안을 기획재정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도시활력증진사업은 올해 신규사업 선정 시에도 93개 사업을 신청하는 등 지자체 및 지역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에도 이미 선정한 57개 지자체, 총 120개 사업에 1,08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 주요사업은 ▲충북 청주(구 청주역사 재현 및 환경정비) ▲경기 수원(거북시장 조성 활성화사업) ▲전북 전주(중앙시장고개소통골목길 정비) ▲대구 남구(앞산웰빙먹거리타운조성) ▲울산 남구(남산근린공원 수변광장 조성) 등이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개요
- 추진근거 :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 사업목적 : 도시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개량함으로써 도시환경의 개선 및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활력증진 및 지역 커뮤니티 복원을 통해 지역경쟁력 제고
- 지원내용 : 사업비의 50% 국비지원
- 2013년도 사업 : 57개 지자체 120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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