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 위험 피하려면!... 그 해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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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위험 피하려면!... 그 해답은?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3.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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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원 소장 “발품 팔아, 현대중심으로 개개 시장상황 면밀히 파악해야”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너무 많은 수익형부동산의 공실 위험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 해답에 대해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거시적 관점에서만 본다면 부동산 시장의 불안적 요소는 늘 줄지 않는다”며 “그러나 발품을 통해 현장 중심의 개개 시장상황을 면밀히 파악한다면 안정적 투자를 위한 물건 선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한다.

최근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에 따른 반사이익처로 부각된 수익형부동산도 곳곳에서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때문에 공급 과잉으로 공실 위험성이 동반 상승되는 분위기라 투자자들 역시 옥석 가리기에 신중해야 한다.

우선 상가 투자시에는 상권 활성 수준과 안정적 업종 유치 여부를 쉽게 따져보기 위해서는 선임대후분양 상가를 노리는 것이 공실 위험성을 대비할 수 있다.

초기 선점 차원에서 분양을 받는다면 자금 여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야 하는데 이때는 상권이 안정권에 접어든 곳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신규 건물이라도 역세권이고 세입자의 대기 수요가 많으면 입주전이라도 공실 위험성은 낮아지는 이유에서다.

사진은 이미지컷으로 특정기사와 무관합니다.
지식산업센터도 과거 강세 지역이었던 구로, 가산등지에서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고 임대 선호도가 높은 지하철 2호선 라인을 중심으로 주의깊게 보는 것이 좋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3만실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형생활주택과 합하면 2배 이상으로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의 공실 위험도는 매우 높다. 이때는 입지별 상황에만 기댈것이 아니라 공급 업체의 임대 알선 서비스등 사후 조치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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