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300억 ESCO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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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300억 ESCO사업 업무협약 체결
  • 박경택 기자
  • 승인 2013.02.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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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코오롱글로벌 박찬정 상무, 남양유업 정승환 상무, LG CNS 장홍관 상무<코오롱글로벌 제공>
[오마이건설뉴스-박경택기자]안병덕 코오롱글로벌 대표는 지난달 말 약 300억 규모의 ESCO(에너지 절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양유업 세종공장 에너지이용 합리화 사업으로, LNG를 사용하는 기존의 노후된 보일러를 시간당 30톤 용량의 신재생 친환경 바이오 보일러로 교체하고, 5MW급 증기 터빈 발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설계-구매-시공’을 맡는다.

이를 계기로 코오롱글로벌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사업을 주도하는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ESCO(Energy Service Company)란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을 뜻하며, ESCO 사업이란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이 사용 시설에 선투자한 후 투자 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형태의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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