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SK건설이 올해 첫 재건축사업을 따내,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SK건설은 29일 ‘대전 도룡동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성구 도룡동에 지하2층, 지상12층 규모 8개동 총 337가구(조합원분 190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712억원이다. 오는 2015년 2월에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01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장진용 SK건설 도시정비영업2팀장은 “도룡동1구역은 세종시를 잇는 향후 중부권 개발의 핵심지역으로 대전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