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사 합격예정자 449명 발표...합격률 11.3%
만 58세의 강영식 씨가 올해 최고령 건축사시험 합격예정자로 밝혀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건축사자격시험에서는 총 3,985명이 응시한 가운데 449명이 합격해 11.3%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9.5%보다 약간 높아졌다.
최고 득점자는 단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윤용배씨(35세)로 300점 만점에 229.5점, 평균 76.5점을 기록했다. 최연소자는 만 29세의 송시영씨이고, 최고령자는 만 58세의 강영식씨다.
여성 합격예정자는 총 97명으로, 21.6%를 차지해 지난 해 20.4%에 비해 1.2% 늘어났다.
최종합격자는 이들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내년 1월 4일 국토해양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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