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규모 비즈니스파크 공모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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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규모 비즈니스파크 공모확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8.05.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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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의 명품전략의 핵인 비즈니스파크 공모가 확정됐다.
광교명품신도시의 대표성은 물론, 기업 이미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빌딩으로 건립되어 우수기업 유치로 인한 고용창출으로 도시의 자족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사장 권재욱)는 5월 중 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 내 비즈니스파크 민간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공모지침의 주요사항에 대한 사전공개를 9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사전공개의 목적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비즈니스파크 공모지침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민간기업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이다.
사전 공개내용은 가점부분(기업유치, 건축가), 기업유치의무, 사업신청자의 용도구성/비율, 토지가 평가비율 등 총 10가지 항목이다.
기존 신도시의 공모평가는 사업계획과 토지가격이 각각 50:50의 비율로 평가되었으나 비즈니스파크는 사업계획서 평가와 토지가격 평가를 90:10으로 대폭 조정해 민간기업이 제안하는 창의성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기업 및 외국법인 유치시 30점의 가점과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 참여시 10점의 가점을 준다.
총 162천㎡ 규모, 최소 2∼3조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비즈니스파크는 원천호수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인접한 경기도 행정타운, 컨벤션센터와 연계되어 있다.
또 신분당선 및 서울∼용인 고속화도로와는 바로 연결되는 지점에 들어서기 때문에 최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게 되어 향후 토지가치 극대화로 광교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지상 총 연면적 47만3,380㎡에 업무관련 시설(최대 23만6,690㎡)과 복합용도의 주거시설 1,423호(평균 50평형 1,232호, 평균 33평형 191호)이 건립될 예정이다.
비즈니스파크는 5월중에 사업자 공모공고를 하고, 12월 용지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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