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부산 정관신도시에 공동주택용지 9필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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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부산 정관신도시에 공동주택용지 9필지 분양
  • 박기태
  • 승인 2008.04.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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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 정관신도시내에 공동주택용지 9개 필지 256,829㎡를 오는 23∼24일 신청접수를 거쳐 25일 추첨을 통해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9개 필지들은 모두 분양아파트 건설용지로서 아파트용지(5층 이하) 4개, 연립주택용지(4층 이하) 4개로 구성되고 면적이 7,650㎡∼60,893㎡에 이르며 건설호수는 58∼474세대로서 대부분 400세대 미만인 부지들이다.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의 규정에 의한 일반건설업(건축공사업, 토목건축공사업에 한함) 등록업자 또는 주택법상 시공능력자가 1순위로 신청가능하며,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는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8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하며 23일과 24일 양일간 인터넷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25일에 전자추첨을 통해 용지를 분양한다.
주공관계자는 "참여 건설업체들의 부담을 덜고 초기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택지공급가격 대폭적으로 인하하여 3.3㎥당 130∼190만원대의 낮은 공급가를 책정하고 대금납부기간도 6개월에서 1년 6개월로 대폭 완화했다"고 말하며 시장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편, 4,157,944㎡ 규모에 2만 8천여세대가 들어설 정관신도시는 올해 약 4,800세대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고, 신규 아파트분양이 건설사별로 약 9,000세대가 계획되어 있으며, 올 8월경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준공이 완료된다.
정관신도시는 올해 12월 정관∼석대간 전용 고속화도로가 1차 개통되어 부산시내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부산시민의 관심이 커져 가고 있으며 향후 동부산권 개발의 배후도시로 자리잡아 주거, 교육, 상업, 문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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