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에 초대형 병원 건립
상태바
마곡지구에 초대형 병원 건립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2.01.03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H공사, 이화의료원과 계약체결...1200병상 규모
오는 2016년 마곡지구에 이화의료원 들어선다단일병원으로는 서울에서 5번째 큰 규모인 1,200병상을 갖춘 이화의료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SH공사는 지난해 11월 25일 낙찰자로 결정된 이화의료원과 마곡지구 의료시설용지 계약을 12월 23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단독으로 입찰해 낙찰된 이화의료원은 총 분양대금 2,112억3,805만원 중 계약금 20%를 납부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나머지 잔금은 2014년까지 5회에 걸쳐 납부하게 된다.
이화의료원은 마곡지구에 총 1,200병상 규모를 갖춘 대형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단일병원으로는 서울아산병원(2,464병상), 세브란스병원(1,873병상), 삼성서울병원(1,721병상), 서울대병원(1,539병상)에 이어 5번째 큰 규모이며, 서울성모병원(1,096병상)보다 병상수가 더 많은 것이다.
이화의료원은 토지사용 가능시기인 부지매입 대금의 50%를 납부하는 오는 12월 이후에 착공,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