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조합원사가 종합공사를 시공하는 업체의 협력업체로 등록할 때 제출해야 하는 제반 서류를 전자문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송가능한 문서에는 전건협과 시설물유지협에서 제공하는 ▲건설업종 ▲시공능력평가액과 순위 ▲세부공사실적내역 ▲기술자·장비·ISO 보유현황 자료와 조합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 및 재무제표 등의 신용평가보고서가 포함된다.
조합관계자는 “앞으로 전자전송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전문건설업체가 일반건설업체의 협력업체로 등록할 때 신용평가보고서와 공사실적자료의 제출에 소요되는 연간 40억원 이상의 비용이 상당부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반건설업체는 관련 업무를 전자화된 데이터로 수신 및 저장할 수 있어 업무효율이 크게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해 7개 보증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문서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각종 보증 및 근재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건설업계의 정보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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