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임 정종환 장관과 국토해양부 소속 고위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해양·항만)의 통합에 따라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국토해양부 위상 정립 방안과 수요자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 방안, 합리적 실용주의 실천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 장관은 기름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방제활동 및 피해 보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