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지난해 하반기 협약을 체결한 수도권 소재 광운대, 경희대, 인천대 등 3개 대학에서 선발된 총 3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공 본사 및 관할 현장에서 내·외부 강사진을 통해 시행되었는데, 일선 대학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건설사업관리, 공정·원가·품질관리, 계약관리, 해외표준계약서 이해, PF사업 등 총 18개 강좌로 구성됐다.
2주간은 주공 본사에서, 나머지 2주간은 주공 현장 감독관과의 동행체험방식으로 현장에서 품질관리교육이 진행되었다.
대학생 실무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의 상호 보완적 관계를 형성, 일선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요소기술 및 기술의 종합화 능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양함으로써 국내 건설업체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예비건설인력의 기술능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공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이런 대학생 실무 교육프로그램이 사회적으로 절실히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주공은 이와같은 공적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국내 건설기술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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