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도집(National Atlas)은 영토를 비롯해 한 국가의 지리정보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는 자료라는 위상 때문에 전 세계 70여개 국가가 정기적으로 국가지도집을 만들고 있다.
현재 독도 및 동해 등의 지명표기, 각종 자원의 발견과 이의 선점 등을 위한 국가간의 영유권 분쟁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에 우리나라의 영토를 명확히 하고 동해, 백두산 과 같이 구글 어스 등에 나타난 지명오류 같은 우리나라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들을 수정하기 위한 공식적인 국가 자료로서 제공하기 위하여 국가지도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또한 지리·지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증대시켜 국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특히 국제적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영문판 국가지도집을 함께 발간하게 되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의 지속적인 갱신과 함께 국가기본도의 발행, 한국지리지의 발간 등 국내·외에 우리 국토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