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풍력 상용화단지는 국산풍력을 핵심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산풍력 신뢰도 검증 및 운용실적(Track Record)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의 판단 아래 총사업비 560억원(정부 지원 150억원)이 투입되어 건설되었다.
영흥풍력 상용화단지 조성에는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유니슨 등 풍력발전기 제작업체 그리고 전력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국내의 대표적인 풍력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세계 풍력시장이 최근의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20~30%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5년 이후에는 반도체, 조선 등과 견둘 수 있는 세계경제의 핵심 신성장산업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신성장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 국내 조선 및 중공업 업체를 중심으로 국산풍력 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이며, 국제인증 취득, 세계시장 진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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