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최재덕 전 건교뷰 차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막판 복병으로 등장한 정종환 전 이사장이 이명박 정부의 초대 국토해양부 장관으로 낙점받았다는 전언이다.
지난 1971년 행시 10회로 관직에 입문한 정종한 장관후보는 충청남도 청양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 교통부 도시교통국장, 1992년 교통부 항공국장, 1993년 교통부 관광국장, 1995년 청와대 국가경쟁력강화기획단, 1995년 건설교통부 국토계획국장, 1996년 건설교통부 기획관리실장, 1997년 건설교통부 수송정책실장을 역임했다.
또 1998년 3월부터 2001년 3월까지는 철도청장을 역임했고, 2003년부터 2006년까지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명박 정부는 조각을 내일쯤(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