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계의 큰손들 한국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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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의 큰손들 한국 앞으로
  • 오세원
  • 승인 2008.02.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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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의 큰손들이 5월 한국에 몰려온다.
전력 플랜트 및 기자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연방(CIS) 등 50여 개국의 전력 플랜트 발주처들이 전시회 참석차 서울을 방문하는 것이다.
KOTRA와 한국전력기술인협회는 5월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전력IT 및 전기설비전(Global Electric Power Tech, 이하 글로벌 파워텍)"을 공동개최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력산업과 플랜트산업의 융합을 통해 플랜트 발주처를 대거 유치하여 개최하는 이 전시회는 산자부의 "전력산업 글로벌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한전, 발전회사 등 20여개 관련 단체의 후원을 받는다.
세계의 전력시장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2002년 142억MWh에서 2025년에는 260억MWh로 증가하여 연 평균 2.6%의 성장이 전망된다.
송배전 관련 전력기자재의 시장규모는 2006년 844.8억불로 추정되며 2011년경에는 1,000억불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06년 주요 국가의 시장규모는 미국 155.7억불, 중국 175억불, 일본 42.5억불, 인도 39억불 정도이다.
전시회 참여를 위해 인도에서는 에싸(Essar) 그룹 조달 책임자가 방한한다.
에싸는 지난해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발전소, 제철소, 정유소, 건설분야 프로젝트에 250억불을 투자할 계획으로 관련 설비,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2006∼2015년까지 발전시설 건설에 124억불을 투입할 사우디의 국영 사우디 전력공사(SEC) 구매책임자와 현지 에이전트가 발전 및 송배전 기자재 등의 수입상담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또한, 알 밥타인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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