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군산대학교, 영진전문대학이 신청한 QWL 캠퍼스(산업단지내 캠퍼스의 명칭) 컨소시엄을 2011년도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QWL 캠퍼스는 신청대학 이외에도 지역의 다수 대학과 교육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적인 연합캠퍼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산학융합지구 지정과 QWL 캠퍼스 조성에 대해 기업, 대학, 지자체의 관심이 매우 크다고 판단해, 2012년에도 산학융합지구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융합지구의 지정과 선정은 지자체?대학의 先 투자 - 後 재정지원 방식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산학융합지구 관련 법령이 정비되면 요건을 충족하면 수시로 산학융합지구를 지정하되, 지자체, 대학 등이 충실한 준비와 투자계획을 마련하고 산학융합지구의 조성?운영에 필요한 선행조치를 시행하면 예산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산학융합지구 조성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지역이 주도적으로 지역 산업단지의 QWL 밸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할 것이다.
현장실태조사를 거친 컨소시엄은 관련 법령이 정비된 이후 평가위원회 등이 지적한 미흡?미비사항을 보완하고 대학, 지자체 등이 선행적으로 투자하는 경우에 산학융합지구 지정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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