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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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 발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1.04.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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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 속에서 도심과 강남의 양대 중심축으로 발전해온 서울이 여의도ㆍ영등포를 포함한 3핵 시대로 변모, 도약한다.
서울시는 20년 앞을 내다본 대내외적 여건분석을 바탕으로 서울이 지향해야 할 장기적 관점에서의 공간구조와 장기적 도시 발전방향을 담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이달 5일 발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토지이용, 주택, 교통, 공원녹지 등 서울시의 물적 환경을 방향 짓는 도시공간계획과 관련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서, 서울의 성장단계에 따른 미래가치를 제시하고 골격형성을 선도하게 된다.
도시기본계획은 1990년 최초로 수립됐으며, 서울시는 ‘국토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약 5년 마다 여건변화를 반영해 재정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업그레이드 됐고, 이번에 발표하는 계획안은 2005년 승인된 2020계획에 대해 2009년 이후 2년간의 시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완ㆍ수립됐다.
특히 이번 계획은 지난 2009년 도시기본계획 승인권한이 정부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후 지자체가 자율권을 가지고 수립, 시장이 승인 확정하는 최초의 계획이어서 각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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