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청렴시철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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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청렴시철 결의대회 개최
  • 강영철
  • 승인 2011.03.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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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로 한번만 적발돼도 퇴출까지 시키겠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이 부패제로 및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강력한 반부패 특별시책을 추진한다.
한국철도공단은 7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기관의 청렴도 도약을 위한 특별대책을 선포했다.
한국철도공단이 이날 발표한 특별대책은 금품수수 직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원아웃제’ 상급자 청렴도 평가 청렴위반자 명단 공개 등이다.
또 윤리경영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청렴모니터링 실시와 금품반환신고, 청렴마일리지제 및 청렴도 내부평가지표 강화 등도 포함됐다.
한국철도공단이 이날 특별대책을 세운 것은 갈수록 기관청렴도 평가 결과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2004년 출범한 철도공단은 윤리경영을 경영목표의 하나로 설정하고 부패근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국민권익위의 정부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비위 직원이 적발돼도 시간이 지나면 처벌이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 특별대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 매달 점검회의를 열어 실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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