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토공 통폐합 논란 ‘안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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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토공 통폐합 논란 ‘안개속’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8.01.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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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폐합 논의에 따른 언론보도와 관련해 혁신도시 건설의 전체적인 방향이나 추진일정 등 기본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다만 기존 도심의 공동화 방지 대책 및 기존 도심과의 상생발전 방안 등 일부를 보완해 계속적으로 추진하게 될 전망이며 대한주택공사와 토지공사와의 통·폐합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대한주택공사에 열린 ‘명품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연찬회’에서 건교부 공공기관 이전추진단 권병조 기획국장은 “건설교통부가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밝힌바와 같이 행복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은 큰 틀에서 기존 일정대로 추진키로 하고 다만 앞으로 혁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존도심의 공동화 문제등 일부 미비점을 보완해 정상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에서는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와 경남개발공사등과 협의해 기존도심의 공동화 방지대책 수립 및 기존도시와의 상생발전 방안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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