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선된 고속도로 교통정보안내전화는 기존의 버튼을 눌러야 했던 방식에서 고객이 말을 하면 자동으로 인식되어 안내해 주는 서비스로 주행안전성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선택노선 전체의 교통정보를 들어야 했으나 앞으로는 출발지IC와 목적지IC를 말로 입력하면 해당 구간 정보만 들을 수 있게 된다.
개선된 교통정보안내전화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운전중 전화기 버튼을 누르는 행동이 안전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같은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고객들이 음성입력방식을 이해하고 안내멘트에 따라 정확하고 또렷하게 말하면 보다 편리하게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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