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첫 삽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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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첫 삽 뜨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11.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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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건설된다.
지난 10월 대림산업이 시공사(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공사에 대한 착공식이 지난 25일 광화문 옛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 독립·정부수립 유공자와 참전·민주화 관련 인사, 파독 광부·간호사, 경부고속도로 건설 관계자, 6∼70년대 구로공단 근로자, 해외파병 군인, 청소년단체 대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국가 발전에 헌신한 각계의 국민, 사회·문화단체와 역사단체 주요 인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난 2008년 8.15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기록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역사박물관을 짓겠다’고 공표한 이후 건설 및 전시 등 건립사업의 중요 사항에 대한 건립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한편 대림산업은 70%의 지분으로 한화건설(30%)과 컨소시엄을 구성, 추정금액 대비 94.28%인 309억8,700만원에 이 공사를 따냈다.
설계는 정림건축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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