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문화원은 지난 6일 강남구 르네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장영수 이사장, 김수삼 원장, 김일중 이사장 등 건설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한국건설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화원이 어린이들의 건설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는 ‘제2회 건설문화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
전국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는 건설교통부 장관상 1명, 문화상 2명, 으뜸상 6명, 창의상 10명, 희망상 32명, 장려상 78명 등 총 129명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어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의 ‘전통가락 속에 묻어있는 한국의 미, 추임새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는 우리들의 삶속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추임새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강조하고, 잊혀져가고 있는 전통가옥의 마당문화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