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325호로, 전월 보다 3,656호 줄어들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 주택이 일부 해소되었으나, 경기 지역의 신규 미분양 발생으로 전월 2만8,152호보다 1,049호 증가한 2만9,201호를 기록했다.
지방은 업체의 분양가 인하, 미분양주택의 임대주택으로 전환 등으로 전월 7만5,829호보다 4,705호가 감소한 7만1,124호를 기록해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준공후 미분양도 4만9,626호(수도권 8,457호, 지방 4만1,169호)로 전월 대비 405호(수도권1,651호增, 지방 2,056호減)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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