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오는 10월부터 조달인력개발센터에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녹색구매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녹색구매과정 개설은 국가발전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공공구매에서 체계적으로 실현함으로써 공공녹색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녹색구매과정에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녹색구매정책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녹색구매 실무교육, 녹색산업 현장체험, 토론 등 실제 구매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3일(21시간) 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공공녹색시장 성장의 핵심은 구매담당자들의 녹색구매 마인드를 높이는 것 ”이라며, “녹색구매과정 개설이 공공녹색시장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민간의 녹색기술개발을 유인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준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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