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일용근로자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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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일용근로자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
  • 임소라 기자
  • 승인 2010.09.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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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는 13일 부터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건설근로자에 대한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설산업연구원 조사결과, 건설현장의 근로자의 취업경로는 인맥 또는 유료직업소개소를 통해 취업해 건설회사는 경력에 맞는 구직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구직자는 직업소개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 대다수의 취업포털 등 취업지원서비스가 상용직형태 일자리 정보만 제공해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제회는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지급 및 각종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한 특화된 복지 사업을 추진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현장일용근로자의 경력에 맞는 적합한 일자리, 건설현장 업무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무료로 알선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강팔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사진)은 “건설근로자의 일을 통한 복지실현을 위해 공제회 건설현장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지원 사업이외에 교육훈련 및 창업지원 등을 강화해 공제회가 건설근로자의 복지 허브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설현장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공제회 본회 및 지부에 방문하면 희망직종 및 임금 등을 고려하여 희망하는 기업에 알선하며, 구인기업은 팩스 등을 통해 구인표를 공제회에 보내주면 직종, 근로경력, 숙련도 등을 고려한 알선자 명단을 공제회가 구인기업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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