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사업 부문 ‘1兆 클럽’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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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사업 부문 ‘1兆 클럽’ 안착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5.05.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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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3억원 규모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조감도/제공=HDC현산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조감도/제공=HDC현산

[오마이건설뉴스]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지난 25일,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시공자 선정총회에서는 참석 조합원 437명이 투표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403표를 득표했다.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414-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7층 7개동 1,166세대, 도급액 4,453억원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부산 연산 10구역은 수영강, 온천천, 배산과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과정로, 고분로 등 교통 여건도 편리한 연제구의 중심 주거지다.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에서 1조 클럽에 안착했다. 지난 3월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4,369억원,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 4,196억원, 이번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로, 올해 5월까지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1조3,018억을 수주했다.

아직 5월임에도 작년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 1조3,331억원에 근접한 성과를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부산 연산 10구역은 수주 역량이 집약된 대표 사례”라며,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설계, 정성 어린 사업 제안, 고급디자인, 주민 편의를 위한 최신 AI기술 적용 등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여 아이파크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적된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파크의 안전·품질을 더욱 높여 용산과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지역에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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