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국립공원 소규모 교량 합동안전점검 실시

[오마이건설뉴스]“관리원의 기술력을 전수해 관리주체의 유지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안전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8일 국립공원공단(이하 ‘공단’) 중부지역본부와 함께 충북 제천시 월악산 국립공원 내 소규모 교량시설물 5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과 기술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작년에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소규모 공원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는 게 관리원의 설명이다.
관리원과 공단은 관계 법규 등에 따른 의무 점검 대상에서 제외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의 우려가 높은 소규모 교량시설물의 안전 확보에 점검의 초점을 맞추었다.
한편, 안전점검과 별도로 실시된 기술안전컨설팅은 우기 전 중점 점검사항, 교량의 주요 부재 및 부위에 대한 점검·유지관리, 비파괴조사 장비 사용 및 분석 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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