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관련 33개 유관단체, ‘대한토목학회 2025년 정책제안’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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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관련 33개 유관단체, ‘대한토목학회 2025년 정책제안’ 발행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5.04.2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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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과 경제활력 회복 위한 국토 인프라 혁신방안 담아

[오마이건설뉴스]대한토목학회(이하 ‘학회’)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과 다가오는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민안전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국토인프라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한토목학회 2025년 정책제안>을 발간했다.

표지/제공=학회
표지/제공=학회

이번 정책제안은 정책제안 TF를 구성, 국토 인프라 분야의 핵심 과제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폭넓은 통찰을 모아 차기 정부를 위한 대한토목학회의 종합적 정책 대안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다.

아울러, 학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해 작년 8월 출범한 국회 연구단체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대표의원 송석준, 연구책임의원 손명수)’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국토 인프라 혁신에 대한 사회적 공론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학회는 이 포럼의 싱크탱크로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이번 정책제안의 주요 내용을 국회와 공유하고 정책 수립 및 실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회 연구단체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과 공동으로 정책 토론회를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학회는 국가 인프라 전략을 선도하는 핵심 전문가 집단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대한토목학회 홈페이지에서 <대한토목학회 2025년 정책제안>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여기에는 33개 유관단체가 참여했다.

[핵심 내용]

▪지반침하, 싱크홀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현안에 대한 예방적 인프라 대책으로 ‘K-인프라 리빌딩 플랜’제시

▪기술혁신, 환경 변화, 인구 구조 변화 등 미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혁신 인재 양성,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전략 제안

▪분산된 인프라 정책 및 제도의 통합을 위한「국가 인프라 기본법」제정 및 대통령 직속 ‘국가 인프라 위원회’ 신설 필요성 강조

▪공공 인프라 상태를 국민에게 알리고 합리적인 정책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기반 으로서 노후 인프라의 정량적 평가 및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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