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 “복지 사각지대 지원 강화할 것”
상태바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 “복지 사각지대 지원 강화할 것”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5.04.22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킴벌리와 취약계층 지원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사진 중앙 왼쪽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과 오른쪽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사진=LH
사진 중앙 왼쪽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과 오른쪽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사진=LH

[오마이건설뉴스]“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필요한 지원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다.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다양한 민간과 적극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유한킴벌리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사회 다양한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LH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LH는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연내 싱글대디, 청소년 한부모 등 복지 취약 가정 등에 기저귀(20만 패드), 육아용품 등을 공동 지원하며, 쾌적한 주거 공간 제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싱글대디란, 현재 출생신고는 엄마가 하는 것이 원칙으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미혼부 가정 아이는 제도적 지원(예방접종, 보육 등)이 어려운 상황이다. ‘부자’ 보호시설도 전국 3개소에 불과하다.

또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는 자립준비청년 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 고령층을 위한 성인 기저귀·생활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